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ONE OUTS (문단 편집) == 줄거리 == 전체적인 스토리를 요약하자면, '''만년 꼴찌 팀 리카온즈에 어느 날 갑자기 들어온 이레귤러인 '토쿠치 토아'라는 투수가 팀을 일본 제일로 만든다'''는 내용 되겠다. 근데 스토리 전개가 다른 야구만화와는 완전히 다르다. 야구 규칙을 이용한 오만가지 트릭과 [[인간]]의 심리를 최대한 이용한 각종 전술, 마지막으로 물밑에서 벌어지는 온갖 비열하기 그지없는 플레이와 수작질을 뛰어넘는 주인공이 이 만화의 특징이고, 이 만화를 보는 맛이다. [[주인공]]인 '''토쿠치 토아'''는 순도 100%의 악당이라 할 수 있는 인종이며, 엄청난 속도의 강속구나 누구나 놀랄 만한 변화구를 던지거나 하지는 않는다.[* 자세히 따지면 '''전혀 그렇지 않다.''' 자세한 내용은 [[토쿠치 토아]] 항목을 참고하시길…] 최대 구속조차 120km/h 전후반에 그나마 직구밖에 던지지 못한다. 대신 그 직구의 볼 회전수를 조절할 수 있으며, 정확하게 5분할 정도로[* 구체적으로는 9분할한 스트라이크 존의 가운데와 네 꼭지점 부분으로 던질 수 있다.] 자신이 마음 먹은 대로 던질 수 있다. 피칭 능력으로 보면 제구력이나 구속이나 《[[크게 휘두르며]]》의 [[미하시 렌]]의 업그레이드 버전으로 보이지만…. 그러나 이쪽은 명실공히 '''악당'''. 어떤 상황에서도 절대 당황하지 않을 정도의 정신력을 갖추고 있으며, 승리를 위해서라면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는다. 그리고 이런 악인이 따로 없는 주인공의 상대편이라 할 수 있는 반대 축은 황당하게도 '''악하기 그지없는 구단주'''다. 야구로 벌어들인 돈을 고스란히 다른 사업 손실을 메꾸는 데 처박고 있는, 그야말로 돈벌레가 따로 없는 인물이 구단주. 프런트는 물론 감독과 일부 선수까지 좌지우지하는 독재자이기도 하다. 물론(?) 그를 꺾으면 그 뒤에 '''[[최종보스]]'''가 나오는데, 그게 '''타 리그 팀의 구단주'''이다. 뭐 어쩌자고. 토아가 소속되어 있는 팀 리카온즈는 퍼시픽 리그, 최종보스는 센트럴리그의 중심 구단 갈라리안즈의 오너인 타나베 츠네유키. 일본 프로야구를 아는 사람이라면, [[요미우리 자이언츠|어느 팀]]과 그 구단주[* 현재 구단주는 아니다. 1996년부터 2004년 8월까지 구단주였던 와타나베 츠네오. 이 사람에 대해 쓰자면 꽤 길어지니 자세한 것은 [[http://ja.wikipedia.org/wiki/%E6%B8%A1%E8%BE%BA%E6%81%92%E9%9B%84|일본 위키피디아 링크]] 참조. 그리고 작품 내에서 나오는 단일리그로의 통합 시도는 실제로 있었던 일이다. 2004년 시즌 종료 후, 오릭스 블루웨이브+긴테츠 버팔로스, 세이부 라이온즈+지바 롯데 마린즈의 합병을 통해 10개 팀으로 축소하고 단일리그로 만들려고 했었으나, 신구단(도호쿠 라쿠텐 골든이글스)의 창설로 무산됐다.]를 비꼬았는지 바로 알 수 있을 것이다. 《원아웃》이란 제목은 악당 주인공이 악당 구단주와 맺은 비상식적인 성과급 계약을 가리킨다. 아웃을 하나 잡을 때마다 보수 500만엔, 대신 1'''실점''' 할 때마다 벌금 5천만엔. 이론적으론 평균 자책점 2.7 투수의 수익이 플러스 마이너스 제로다.[* 다만 이후에 룰을 재정의 하면서, '''{{{+2 실점}}}''' 시 벌금이 된다. 평균 자책점은 야수들의 실책이나 포수의 포일로 인해 내준 점수는 계산되지 않는다. 즉, 투수의 실점은 평균 자책점보다 높을 수밖에 없다. 이를 감안하면, 선발투수로 매 경기 9이닝 완투를 한다 해도 평균 자책점 2.7로는 손해가 나게 된다.] 이 계약에서 최소한 손해라도 안볼 정도의 투수라면, 일본 내에서도 1, 2위를 다툴 수준은 돼야 한다고. 이 만화의 연재 초인 1998년에 이 조건을 만족해서 '''흑자는 물론이고 본래 연봉보다도 유리해지는 선수는 대마신 [[사사키 카즈히로]] 1명뿐이었다.'''[* 98년 기준으로 80%가량의 선수들은 본래 연봉보다 유리해지기는커녕 그냥 적자, 즉 마이너스 연봉이 된다. 단 이건 어디까지나 리그 방어율이 4점대 수준은 나와 줄 때의 이야기라, 극도의 투고타저인 시즌이라면 최상위 투수는 오히려 원아웃계약으로 대박을 칠 수가 있게 된다. 2011년의 [[다르빗슈 유]]의 성적(232이닝 42실점)을 기준으로 할 경우, 다르빗슈의 2011년 연봉은 '''13억 8천만엔'''이 되는데, 그해 다르빗슈의 실제 연봉은 겨우(?) 5억엔이었다.] 이런 상황에서 두 악당이 야구와 계약서에 있는 '규칙'을 교묘하게 이용해서, 서로 보수와 벌금을 기하급수적으로 부풀리려는 두뇌 싸움을 보는 맛이 그야말로 백미. 리카온즈 구단주는 토아를 엿 먹이기 위해 계약 조건을 추가[* 토아의 첫 등판 경기 이후 추가된 내용으로, '시합의 중요도에 따라 구단주 측에서 시합의 보수 배율을 결정함', '실점은 자책점이 아니라 실점으로 적용한다', '감독(사실상 구단주)의 등판 요청 시 무조건 등판'이 있다.]하는데, 이걸 오히려 역으로 이용해서 구단주를 어딘가로 관광시키는, 계략을 뛰어넘은 토아의 모략 같은 것이 주된 내용이다. 일례로 감독에게 압력을 넣어 실점할 때까지 절대 강판시키지 않는다면? [[빈볼]]을 던져 퇴장 당한다(…). 작품이 갖는 매력의 대부분은 토쿠치 토아라는 캐릭터에서 나온다고 할 수 있다. 토아는 대부분의 일반적인 프로 야구선수들에 비하면 형편없는 신체능력 대신, 지략과 심리전, 그리고 굉장한 수준의 제구력으로 상대하는 타자들을 번번이 농락해낸다. 예의도 없고 훈련도 하지 않지만, 승리를 잡아내기 위한 감각만큼은 누구보다 탁월하다. 토아가 승리를 따내는 일련의 과정을 보면, 제대로 된 계획과 분석, 그리고 실행할 수 있는 수준의 작전이 바탕에 깔려있지도 않은, 무책임한 근성론이 얼마나 허황된 것인지 잘 알 수 있다. 특히 마리너즈와의 강우전 에피소드에서는, 토아의 계략[* 수십 점의 타점을 올렸지만, 이닝을 진행하지 않으면 강우콜드로 인해 노게임이 될 판이었다.]에 의해 오히려 공격진은 스스로 아웃당하기 위해 애쓰고, 수비진은 공격진이 아웃되는 걸 막기 위해 애쓰는 것을 볼 수 있다. 타석을 벗어난 타격, 투구 중 낙구(落球)를 이용한 고의 보크, 투구 중 타석 바꾸기, 투수 플레이트를 밟지 않고 던지기, 볼넷을 얻은 후 1루가 아닌 3루로 진루하는 등 어지간한 야구관련 작품에선 구경하기도 힘든 반칙의 온퍼레이드 등등…. 그리고 승자는 "협박왕" 토아.(…) [* 정확히는 토아의 계략에, 그 동안 팀에 불만을 품고 있던 마리너즈의 에이스 키라가 암묵적으로 동조하기 시작하고(리그를 대표하는 강팀의 에이스로서 꾸준히 활약해 왔지만, 팀의 야수들, 심지어 감독까지 '니가 에이스 노릇하는 것도 따지고 보면 다 타선이 득점지원을 해줘서 그런 거다'라는 식으로 취급받아서 자존심이 상해 있었다. 이는 키라뿐만이 아니라 다른 투수진들도 마찬가지였다.) 5회 2아웃에 땅볼을 잡은 토아가 주자 브룩클린을 태그하면 노게임이 날아갈 상황이었다. 이 상황에서 토아는 마리너즈의 감독에게 '지금 여기서 내가 아웃을 잡으면, 내 자책점뿐만 아니라 너희 투수진의 자책점 때문에 그들의 개인기록도 엉망이 된다. 그들에게는 어떻게 사죄할 셈이냐'라는 투로 몰아붙이고, 마리너즈의 감독이 경기를 포기하면서, 야구규칙에 의해 그 경기는 리카온즈의 9-0 몰수승. 당연히 그 동안 토아가 기록한 실점이 무효화되면서, 토아가 구단주를 역관광하며 거액을 챙긴 건 덤.(…)] 작품의 내용은 크게 두 가지로 나눌 수 있다. 전반부는 토쿠치 토아와 구단주 사이의 원아웃 계약이 중심으로, 토아가 여러 팀들을 상대로 갖가지 계략을 펼치고, 상대팀의 갖가지 계략을 파헤치면서 동시에 구단주와의 밀당을 통해 구단주에게 빅엿을 선사하는 내용이다. 토아와 구단주, 상대팀 두뇌파들의 머리싸움이 주. 후반부는 구단주에게 빅엿을 먹인 후 파산한 구단을 토아가 인수하여, L티켓을 통해 선수들의 각성을 이끌어내어 리카온즈를 우승으로 끌고 가는 내용이다. L티켓이란 기존의 티켓보다 비싼 값을 받는 대신, 리카온즈가 그 경기에서 지면 관객들에게 입장료를 환불해주고, 이기면 그날 L티켓을 산 관중들의 투표에 의해, 그날 시합에서 뛴 선수들의 순위를 매겨 L티켓에 의한 입장수익을 선수들에게 차등 배분하는 것이다. 선수들의 기본 연봉은 모조리 폐지되고, L티켓에 의한 입장수익으로만 연봉을 받을 수 있다. 이를 통해 선수들 사이에 경쟁심을 부추기고, 반드시 이기겠다는 생각을 갖게 하여 선수들을 각성시켜 리카온즈를 우승시키는 것이 주 내용.[* 이전에는 홈런타자나 에이스 등 일부 포지션을 제외하고 거의 상금을 받기 어렵다는 식으로 첨언이달려있었는데, L티켓은 총 5명의 선수를 적을 수 있다는 사실을 잊은 듯 하다. 특정 선수의 광팬이라면 해당 선수의 이름만 5번 적는 관객도 있긴 하겠으나 보통은 본인 나름대로 선수별로 기여도를 책정하여 5명의 이름을 기록할것이다. 1시즌을 치르는 동안 에이스투수전, 계투릴레이, 타격전, 역전승, 호수비 하나로 건져올리는게임, 에러가 난무하는 막장게임 등 다양한 경기양상이 발생하므로 반드시 에이스나 홈런타자만 유리한 것은 아니다(물론 비중이 높은 것은 맞다).][* 또한 에이스나 홈런타자 등의 포지션은 고정이 아니라 내부 경쟁을 통해 잘하는 선수에게 주어지므로 계투나 백업이어서 불만이라면 죽어라 훈련하고 공부하여 해당 포지션을 차지하면 된다. 극 중 등장하는 토구치 토아 같은 인물이 구단주인 구단은 오직 실력 하나로만 선수에게 보직을 부여할 것이 확실하기 때문에 선수 입장에선 공정성이 확보되므로 더욱 미친듯이 훈련에 매진할 것이다. 물론 L티켓제도 자체가 말이 안되긴 하나 이건 만화적 장치로 넘기자.]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